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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코픽스 신규 0.92%… ‘0.1%p 상승’

기사입력 : 2021-07-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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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칸 코픽스 추이. /사진제공=은행연합회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1년칸 코픽스 추이. /사진제공=은행연합회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지난 6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신규취급이 5월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잔액은 같은 수준을 이어갔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6월 기준 코픽스를 살펴보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92%로 5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 잔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는 각각 0.81%, 1.02%로 5월과 같았다.

코픽스는 변동금리 주택 담보대출 기준 금리다.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 매도, 표지어음 매출, 금융채(후 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상기 코픽스 대상 상품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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