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JT저축은행이 ESG경영 일환으로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 차량으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 JT저축은행은 앞으로 모든 영업용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방침이다.
JT저축은행은 현재 운용 중인 모든 영업용 차량의 계약이 종료되는 오는 2024년 2월까지 친환경 차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친환경 전기 차량은 기존의 차량보다 고가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고려해 전기차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전기차 도입을 기점으로 저축은행업계 전반에 걸쳐 친환경 차량 도입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T저축은행은 기업 사무용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하고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환경오염 개선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기업은 이윤추구보다 ESG경영을 통해 미래 세대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돼 친환경 전기 차량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고객이 체감하고 공감되는 ESG경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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