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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10.00%…비대면 전용상품 주목

기사입력 : 2021-07-11 13:30

(최종수정 2021-07-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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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앞세운 오픈뱅킹 특판 적금 챙기기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10만원 씩 12개월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10만원 씩 12개월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7월 2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00%로 전주와 동일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하면서 직접 저축은행 창구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계좌개설이 가능한 적금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고려저축은행의 ‘오픈뱅킹 정기적금’과 키움예스저축은행의 ‘키움yes오픈뱅킹정기적금’이 최고우대금리 10.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DB저축은행의 ‘DreamBig정기적금’은 6.90%를 제공하면서 오픈뱅킹에 특화된 적금상품을 제외한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DB저축은행의 ‘DreamBig정기적금’은 기본금리 3.10%를 제공하지만 우대금리만 3.80%p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DB저축은행의 ‘DreamBig정기적금’은 계열사 DB손해보험의 상품과 연동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적금 가입 이후부터 적금 만기 30일 이전까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인터넷 자동차보험을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보험가입기간 1년으로 보험료 3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거나 갱신해 적금만기 시까지 보험계약 유지한 경우 제공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연 4.00%p 이상의 정기적금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웰뱅 잔돈자동적금’은 오픈뱅킹을 활용해 최대 6개의 은행을 지정해 입출금 계좌 내 잔돈까지 자동으로 모아 최대 연 4.50% 금리를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든든적금’은 우대금리로만 4.00%p를 제공한다. 시중은행 적금 상품의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합산한 금리보다 높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든든적금’은 최초 개설한 예적금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적금 가입시 연 1.00%p를, 적금 가입 시점 예금주 신용평점에 따라 최대 3.00%p 우대해준다.

웰컴저축은행의 다른 상품인 ‘웰뱅하자 정기적금’은 우대금리 3.50%p를 포함해 최고 연 5.00%를 제공했다. ‘웰뱅하자 정기적금’은 자동납부 실적이 월 2건 6개월 이상 있는 경우 2.00%p를, 웰컴 입출금통장 평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1.50%p를 제공한다.

페퍼저축은행의 ‘페퍼룰루 2030적금’은 5.00%를 제공했다. 페퍼저축은행의 ‘페퍼룰루 2030적금’은 기본금리로만 3.50%를 제공했으며, 우대이율 최고 연 1.50%p를 제공한다. 입출금계좌에서 ‘페퍼룰루적금 2030적금’ 계좌로 6회 이상 자동이체 시 1.00%p를, 마케팅에 모두 동의하면 0.50%p를 추가 제공한다.

특히 웰컴저축은행은 간단한 우대조건으로 추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WELCOME 첫거래우대 e정기적금’과 ‘WELCOME 첫거래우대 m정기적금’은 8회 이상 당행 입출금통장 통한 자동이체로 납입 시 연 1.00%p 우대해준다.

또한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체크플러스2 e정기적금’과 ‘WELCOME 체크플러스2 m정기적금’ 등은 4.10%를 제공하면서 우대금리만 최대 2.20%p를 제공한다. 체크카드 월평균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2.20%p를 제공한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삼삼오오함께만든적금’이 4.10%를 제공해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이어 KB저축은행의 ‘KB착한e-plus정기적금’과 ‘KB착한정기적금’, NH저축은행의 ‘정기적금’과 ‘비대면정기적금’ 등이 2.50%를 제공했다. 하나저축은행의 ‘정기적금’과 ‘1Q 비대면 정기적금’, BNK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2.40%를 제공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 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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