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은 사흘 연속 연중 최고점으로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장중에 8만3400원까지 터치했다. 초강세를 기록하며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오르기도 했으나, 시총 3위로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신작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출시 직후 애플과 구글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1위에 등극하며 흥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상승 압력이 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9.15포인트(0.88%) 오른 1047.33에 마감했다.
지난 7월 2일 세운 종가 기준 최고치(1038.18)를 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닥은 장중 최고가로 1048.16을 터치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0억원, 1100억원 규모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700억원 규모 순매도로 차익 실현에 나섰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43포인트(0.35%) 오른 3293.21에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이 2600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개인은 2600억원 규모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내린 1131.8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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