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신평은 9일 금융권의 2021년 상반기 정기평가 결과와 하반기 산업별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신평은 하반기에 추가적인 금리 상승이 예상되지만 유동성 위축 영향은 단기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리스크 관리가 미흡한 금융사를 중심으로 자산건전성 지표나 조달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신평은 지난 1분기에 캐피탈이 영업이익률 2.6%를 기록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한신평은 “운용수익률 하락세에도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등 안정적인 자금조달환경과 낮은 대손부담률이 지속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일부 캐피탈사는 유연화 조치 일몰 이후 개인·개인사업자대출 중심으로 건전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업계 전반의 조달비용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신평은 신용등급 A급 이하 캐피탈사에 대한 조달안정성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1분기 기준 단순레버리지 배율이 8배를 상회하는 캐피탈은 BNK·DGB·JB우리·KB·NH·신한·우리금융·하나·한국·한국투자캐피탈 등 10개사다. 이중 BNK캐피탈은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으며, JB우리캐피탈은 500억원, 신한캐피탈은 1500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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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신평은 “레버리지 규제 강화에 대비해 자본규모 대비 레버리지가 높은 캐피탈사 중심으로 손실완충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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