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해외 등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 고객도 유선과 화상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자산관리 상담을 직접 받을 수 있다.
특히 화상상담은 별도 앱 설치가 필요 없다. 예약된 시간에 발송되는 문자 내 URL 주소로 접속하면 바로 전문가와 화상으로 연결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말 자산관리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고객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과 함께 이번에 개인금융전문가(PB) 고객을 위한 종합 자산관리 비대면 시스템까지 갖춤으로써 금융자산뿐만 아니라 부동산 등 전체 자산에 관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PB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와 부동산, 세무 등 컨설팅 역량을 집중하고자 지난 1월 자산관리그룹 산하에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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