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최대 2만명이 동시에 강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 솔루션인 ‘U+라이브클래스’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교육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한 ‘U+라이브클래스’를 개발했다. 이 솔루션을 세 가지 강의모드를 추가 요금 없이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사와 학생은 최대 100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수업 중 출석 체크와 실시간 퀴즈 등이 가능한 ‘튜터링 모드’, △최대 40명이 토의할 수 있는 ‘토론모드’, △최대 2만명이 실시간으로 강의를 시청하는 ‘강연모드’ 중 적합한 것을 선택해 수업 개설 및 참여가 가능하다.
YBM에듀는 U+라이브클래스를 기반으로 이달 실시간 온라인 강의 브랜드인 ‘불.라.방(불같이 오를 나의 실력 라이브 방송강의)’을 새롭게 선보였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YBM어학원 전국센터 스타강사의 강의를 송출, 기존 원격 강의의 단점을 극복하고 온라인 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YBM에듀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외국어 교육을 넘어 직업·공무원·자격시험 등으로 U+라이브클래스의 활용처도 넓힐 계획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국내 외국어 교육의 선두주자인 YBM에듀와의 협업을 통해 U+라이브클래스의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및 교육 특화 기능의 강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해외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국내와 동일한 품질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가 가능함을 확인했고, 다양한 교육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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