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지역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에 힘쓴다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쿠팡이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경상북도 서부권 소재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2021 경북세일 페스타 로켓배송 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진행된 품평회에는 김충섭 김천시 시장, 배성길 경북도청 강소기업실장, 전창록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장영철 쿠팡 정책협력 전무, 김현숙 쿠팡 서비스정책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품평회에는 경상북도 소재 영세,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 50여개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역특산품부터 소형 전자제품까지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선보였다.

쿠팡은 상품 품평회에서 참가자들에게 직매입 로켓배송 입점 방법을 안내했다. 온라인 판매가 생소한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판매 정보를 제공했다. 쿠팡 카테고리별 브랜드매니저(BM)가 참석해 마케팅, 홍보 등 온라인 판매 노하우도 전수했다.

이번 상품 품평회를 통해 쿠팡 로켓베송에 입점한 업체는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 세일 페스타 기획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쿠팡 '경북 세일 페스타 기획전'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10억원 규모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쿠팡이 추가 10억원 규모 마케팅, 광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쿠팡은 앞으로 지역 상생과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장영철 쿠팡 정책협력 전무는 "앞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 돕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