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주거복지로드맵,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30만가구 공급계획,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5·6,8·4,2·4대책,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11·19대책에 이르기까지 정부가 추진 중인 주택정책의 사업지구별 추진상황과 현안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도심사업(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공공정비사업·소규모정비사업·도시재생사업) 선도후보지 중 주민 동의율이 높고 주민, 지자체의 사업 의지가 강한 사업지구를 ‘LH 중점추진 후보지’로 선정한다. 연말 주택공급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경우 주민 동의율이 높고 사업 추진 여건이 양호한 곳을 중심으로 중점추진 후보지를 선정해 지구지정 제안(9월 예정) 및 연말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태릉CC 등 도심 내 사업은 지역주민, 지자체와의 개발방향 합의 등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현준 LH 사장은 “2·4대책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고 세제지원 방안도 발표되는 등 제도적 여건이 갖춰진 만큼 2·4 주택공급정책 가시화에 전사적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 등 부동산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주택공급확대의 핵심을 담당하는 LH가 정부의 공급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만이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