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와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 순자산이 상장 한 달 만에 총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가 지난 6월 21일 기준 순자산 666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장(5월 25일) 한 달 만 기록으로, 액티브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같이 상장한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 순자산도 33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와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의 수익률은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각각 5.96%, 3.02%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3.07%)을 웃돌았다.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와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는 메가트렌드인 미래차와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한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미래차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아직 성장 초입기라 종목의 옥석 가리기가 쉽지 않다”며 “해당 성장 테마에 투자를 원하시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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