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올해 초부터 세자릿수 인원 채용을 목표로 했으며, 최근 카카오손보가 보험업을 영위할 수 있는 예비허가를 받으면서 카카오페이 대규모 채용에 대한 보험업계의 관심이 높아졌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2월 세자릿수 인원을 채용하는 대규모 경력 공채에 나선 바 있으며, 당시 서버·안드로이드·Front-End(웹 개발) 등 개발 직군 20개 부문과 각 서비스 PM(Product Manager), 스태프 등 비개발 직군 12개 부문 등 32개 부문에 대한 채용을 진행했다.
최근 금융업계에서는 ‘워라밸’ 중심의 사내 복지를 내세운 빅테크나 핀테크로의 이직이 늘어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3년 근무 시 한 달 안식 휴가와 200만원 휴가비 지급, 영어·중국어 사내 어학교육 진행,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카카오손보는 향후 소비자가 참여하는 DIY 보험과 플랫폼 연계 보험 등 다양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