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서울 빌라 거래량이 5개월 연속 아파트를 추월했다. 아파트 평균 가격이 11억원을 돌파하며 구매 부담이 커진 수요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이에 개발이익을 노린 투자수요까지 겹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다세대·연립(빌라) 거래량은 5156건을 기록했다.
서울 전역의 빌라 매매 건수는 1월 5828건, 2월 4436건, 3월 5102건, 4월 5651건이다. 평균 5000건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1월 5771건에서 5월 4098건으로 감소세다.
빌라가 아파트 거래량을 추월하는 현상은 다음 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6월 중순인 현재 빌라 731건, 아파트 274건으로 집계됐다. 약 3배 수준이다.
부동산업계는 서울 아파트값 고공행진이 이어지며 내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실수요자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했다.
KB부동산 통계 기준 5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11억2375만원으로 지난달보다 1252만원 올랐다. 지난달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1억원대에 진입했다. 반면 아직까지 서울 빌라 평균 가격은 3억원대로 나타났다. 아파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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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기사 모아보기 서울시장의 재개발 활성화로 빌라 수요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봤다. 오 시장은 지난달 6대 재개발 규제 완화안을 통해 2025년까지 주택 13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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