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요일(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한 주간 0.35% 상승했다. 전세가격도 0.30% 오르면서 상승률을 확대했다.
기준일 중심으로 주간 매매가격 상승률을 살펴보면 5월 3일 0.23%, 10일 0.28%, 17일 0.22%를 기록하다가 이번엔 0.3%대 중반까지 뛴 것이다.
서울에선 서초구(0.63%), 동작구(0.59%), 노원구(0.58%), 동대문구(0.54%), 구로구(0.45%)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지역 아파트 가격은 한주간 0.51% 상승하면서 상승세를 확대했다. 5월 3일 0.36%, 10일 0.42%, 17일 0.38%를 기록한 뒤 24일 0.51%로 가시적인 상승률 확대를 보인 것이다.
안산 상록구(1.08%), 시흥(1.01%), 군포(0.98%), 안산 단원구(0.89%), 동두천(0.89%)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 동구(1.09%), 계양구(1.01%), 부평구(1.00%), 연수구(0.87%), 서구(0.84%)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전세가격(0.30%)도 전주(0.20%)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서초구(1.36%), 용산구(0.92%), 동대문구(0.72%), 마포구(0.67%) 등의 전세가가 도드라진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하락한 지역은 없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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