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 기업 아모센스가 지난 10일과 11일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2400원(액면가 500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주인 277만9858주의 70%인 194만5900주를 기관투자자에 배정한 아모센스의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341곳이 참여했다. 총 신청주수는 2억2725만5000주로, 이에 따른 수요예측 경쟁률은 116.79대 1로 나타났다.
아모센스는 15일과 16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 투자자 공모에는 전체 물량의 25%인 69만4965주가 배정됐다. 이 가운데 50%는 모든 청약자에게 균등배정, 50%는 비례배정하는 일괄청약방식으로 배정한다. 상장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아모센스는 글로벌 최초로 무선충전 차폐 시트를 개발한 이후 원천 기술을 통한 특허 경영으로 기술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최근 3개년간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쏟으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 아모센스는 앞으로 차세대 전장 및 IoT 솔루션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펼쳐 미래 산업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는 “차세대 전장 부품과 다양한 IoT 솔루션 기술력을 보유한 아모센스의 성장 로드맵과 비전에 공감해주신 투자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공모주 청약 등 남은 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후 이달 내 코스닥 시장 상장에 입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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