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신협의 모바일 플랫폼 ‘온뱅크’의 가입자 수가 지난달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금리 노마드족’의 눈길을 끌며 금융앱 시장 내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신협 온뱅크는 비대면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개설이 가능한 모바일 앱이다. 지난해 1월 앱 출시 이후 출시 6개월 만에 예·적금 총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1년 6개월 만에 가입자 수도 1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온뱅크 앱의 주사용자는 2040세대로 전체 사용자의 63%를 차지한다. 온뱅크 상위 10개 상품 중 6개가 모바일 전용 상품이며 세대 별 목돈 관리를 위한 적금과 예탁 상품의 사용률이 높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온뱅크가 100만 가입자 수를 달성하기까지 많은 애정과 관심 가져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온뱅크는 선진화된 디지털 금융 시스템과 신협의 평생 어부바 가치가 결합된 따뜻한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금융 문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협은 지난 1일 온뱅크를 소재로 한 ‘3차 어부바 캐릭터’ 광고를 공개하고, 오는 30일까지 광고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여는 신협중앙회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에 광고에 대한 소감과 어부바가 들어줬으면 하는 소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는 어부바 인형을, 61명에게는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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