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LX공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7년부터 개발한 ‘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 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 충돌방지 등을 지원하는 드론교통관제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LX공사는 장애물 제한이 없는 지역에 국산 고정익 드론과 수직이착륙기를 투입, 도심의 특성에 맞는 시범경로를 발굴한다는 복안이다.
앞서 LX공사는 행정안전부·우정사업본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안전관리, 국토조사, 도서지역 배송 등을 위해 드론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생활밀착형 드론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드론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마중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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