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하나손해보험의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사진= 하나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어린이, 청소년 생활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소액단기보험 시장에서 배타적사용권이 부여된 것은 1년 5개월 만이다.
이 상품은 기존 보험에서는 보장하지 않았던 아동학대피해(친족제외) 민사소송 변호사 선임비와 치료비 보장 등을 업계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가해자 유형이나 행위가 아닌 아동의 피해 사실과 대책에 집중했다는 점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2019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주요통계'에 따르면 신생아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서 발생한 아동학대는 2019년 기준 약 6000건이며 수치는 매년 크게 증가하지만, 현재까지 이에 대한 대비책이나 보장이 부족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동학대피해뿐만 아니라 학교폭력피해, 어린이 교통사고피해, 자녀배상책임 등을 집중 보장하는 ‘하나 슬기로운자녀생활보험’은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업계관계자는 “정부가 소액단기보험의 활성화를 위해 보험업법을 6월 개정함에 따라 장기보험시장에서의 배타적사용권 획득 경쟁은 향후 소액단기보험 시장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의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 출시는 소액단기보험 시장 선점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ESG경영실천 두 가지 모두를 고려한 판단이라 보여진다.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은 1년 보험료 1~2만원대 수준(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기준)으로 모바일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별도증빙서류 없이 3분 이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