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배구조 보고서는 기업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의무 공시 제도다. 자산 총액이 2조원 이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금융당국이 준수를 권장한 지배구조 핵심지표 15개의 준수 여부를 담은 지배구조보고서를 매년 공시해야 한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말 기준 시가총액 합계는 총 1677조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84.6%를 차지했다.
그 외에 공시 의무가 없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포스코강판, 한솔로지스틱스, 한솔제지, 한솔테크닉스, 한솔피엔에스, 한솔홀딩스, 한솔홈데코, 무림P&P, 세아제강, 씨에스윈드 등 12개사는 자율적으로 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