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올해 4월 법인회원사로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신청접수 및 인증심사를 통해 우수인증설계사 최종 1만 268명을 인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보험대리점 업계의 신뢰도 및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과 설계사의 자질향상 및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201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2021년 우수인증설계사 인증기간은 2021년 6월 1일부터 1년이다.
4년 연속 선정된 1161명과 3년 연속 선정된 1971명의 우수인증설계사에게는 인증서와 인증카드에 '4년 연속', '3년 연속' 문구를 삽입하고 언론에 홍보하는 등 고객에게 전문성과 신뢰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협회는 "2021년 5월 말 기준 생명보험사 11개사, 손해보험 10개사가 우수인증설계사 엠블럼을 표기하고 있으며, 전 보험사에 확대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년은 동 제도 시행 5주년이 도래함에 따라 5년연속 우수인증설계사에 대한 최우수 인증자격 부여 및 시상식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경민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은 “보험대리점 소속 우수인증설계사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는 물론 보험대리점 소속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고객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판매채널 다변화, 시장포화 및 모집수수료 개편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협회를 중심으로 GA업계가 소비자 권익보호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는 지속적인 완전판매를 위한 소비자보호 역량 조성의 결과다"라고 덧붙였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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