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Great Train eXpress) 대심도 터널 건설·운영 및 지하 안전 관련 홍보를 중점으로 기술·운영 및 안전 관리 아이디어에 대한 모집했다.
대상을 수상한 하나로 팀(손인규 외 1명)은 고기능 CCTV를 활용해 터널 내부 공사 현황 및 지상부 균열, 침하, 건물 기울기 등의 정보를 실시간 전광판에 표시하여 안전하고 투명하게 공사 진행 상황을 알리는 아이디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작인 캡삼조 팀(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외 3명)은 터널 안 화재 대응을 위해 IoT(사물인터넷)와 무인로봇 시스템을 이용하여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승객의 대피를 지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대상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 우수, 장려상에는 각 기관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장창석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 과장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전문가 검토, 관계 기관의 협의 등을 통해 실제 GTX 등 대심도 터널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GTX 공사 구간에 대한 사업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