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26일 오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DGB대구은행 '제31회 구미 CEO 포럼'에서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이 강연하고 있다./사진=DGB대구은행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DGB대구은행은 26일 오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구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31회 구미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임성훈 닫기 임성훈 기사 모아보기 대구은행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 의회 의장 등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과 기업 CEO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사익은 공익, 사상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현 관장은 강연을 통해 자유 시장경제 탄생 과정과 사상적 본질을 역사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자유시장 경제 번영과 발전을 위한 올바른 사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자유시장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선의의 경쟁과 사익 추구가 내포하고 있는 가치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성장을 위해선 기업 CEO가 사상의 전환과 생각의 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구미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CEO 발상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금융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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