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6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37개 저축은행 중 연 20% 이하의 가계신용대출을 취급하고 있는 곳은 22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59.5%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p 확대됐다.
다만 자산 기준 상위 10개사 중에서는 웰컴저축은행과 애큐온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을 제외한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등은 여전히 연 20%가 넘는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1위의 SBI저축은행은 연 21% 초과하는 비중이 전체 3.72%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에서 법정 최고금리 인하 계획을 발표한 이후 약 9.68%p 줄었다. OK저축은행도 연 21% 초과 비중이 14.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보다 4.67%p 줄었다.
JT저축은행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연 20%를 초과하는 고객 비중이 6개월째 0%를 기록하고 있다. 연 16% 이하 이용 고객은 83.06%로 집계돼 고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지난해 11월 정부가 법정 최고금리 인하방안을 확정하면서 저축은행을 비롯해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은 최고금리 기준에 맞춰 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가 17.7%로 전년대비 1.7%p 하락했으며, 전체 가계신용대출 대비 고금리대출 잔액 비중은 약 5조 5000억원으로 27.2%를 차지해 전년대비 15.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OK저축은행의 고금리대출 잔액 비중이 41.4%로 전년대비 27.1%p 하락했으며, 웰컴저축은행은 42.5%로 12.0%p, SBI저축은행은 31.9%로 14.7%p 하락하면서 주요 저축은행의 고금리대출 비중도 하락했다.
금융당국은 중금리 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저축은행의 고금리대출에 적용되던 충당금 추가적립 의무를 폐지하기로 했으며, 상품 사전공시 요건을 폐지해 중·저신용층에 공급되는 모든 중금리 대출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차원에서 중금리 대출 시장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저축은행에서는 중금리 대출 공급 채널을 확대하고, 상품 리뉴얼과 자산을 늘리는 등 중금리 대출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DQN] 김윤우 유암코 대표 NPL·PF로 순익↑…우리금융F&I 충당금 급증에 적자 전환 [금융사 2026 1분기 리그테이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525075107070600dd55077bc21182182148.jpg&nmt=18)
![최초 민간 5파전 '민 vs 정치권 vs 학계'…박경훈·이동철·윤창환·장도중·김상봉 면면은 [여신금융협회장 선임 레이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5260527120037908a55064dd112456187226.jpg&nmt=18)
![이재명 정부서 뒤집힌 '민간 vs 관' 구도…10년 만 민간 출신 회장 복귀에 이사회 '난감' [여신금융협회장 선임 레이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5260051250699608a55064dd112456187226.jpg&nmt=18)
![비상근→상근 체제 후 '관' 출신 업계 해결사로…낙하산 후임에 수장 공백 사태도 [여신금융협회장 선임 레이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5252059260471908a55064dd1591616728.jpg&nmt=18)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 3%대 조달금리 유지…장기조달 주효 [카드 조달 돋보기 (1)]](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525074732091360dd55077bc21182182148.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