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세븐일레븐이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학생 맞춤 도시락 '한끼듬뿍덮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제공=코리아세븐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세븐일레븐이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학생 맞춤 도시락 '한끼듬뿍덮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하는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이 지속됨에 따라 학생들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서울시 교육청의 학교급식 기준을 반영해 칼로리와 나트륨을 낮춘 맞춤 도시락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한끼듬뿍덮밥 도시락은 '소불고기덮밥', '숯불닭갈비덮밥' 2종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등 5대 영양소를 담았다. 가격은 각각 3900원이다.
이외에도 세븐일레븐은 김수미 레시피로 만든 '수미네 간장불고기', '수미네 떡갈비' 도시락을 출시하며 관련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세븐일레븐은 희망급식 바우처 상품을 구매할 경우 기본 10% 할인 혜택과 통신사 중복 할인 행사를 같이 진행한다. 희망급식 바우처로 5000원 이상 결제 후 모바일앱 적립 시 2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MD는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추후 바우처 기준에 부합되는 도시락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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