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KDB산업은행이 설립 공간을 지원한 '하남 스타트업 캠퍼스' 모습./사진=KDB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KDB산업은행은 하남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하남 스타트업 캠퍼스’ 설립 공간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남 스타트업 캠퍼스 설립은 바이오, 헬스케어 등 건강도시 조성 관련 스타트업을 유치·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입주기업은 아토플렉스와 메디인테크, 엠엘피 등 10개사다.
이번 하남 스타트업 캠퍼스 설립 지원은 정부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8대 과제 중 국민의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이라고 산은은 설명했다.
산은은 지난 2019년 준공된 하남시 소재 정보기술(IT) 센터 ‘KDB 디지털 스퀘어(Digital Square)’과의 연계 활용방안에 관해 하남시와 논의해왔다.
산은은 KDB 디지털 스퀘어 내 일부 공간을 하남시에 무상 제공하고, 하남시는 이 공간에 스타트업 캠퍼스 스타트업 캠퍼스를 설립해 건강도시 조성 관련 스타트업을 유치‧육성하기로 했다.
산은 관계자는“이번 하남 스타트업 캠퍼스 설립 지원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창업과 스타트업 활동을 촉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 모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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