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채권전문가 98%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5월 기준금리를 현 0.50%로 동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월 11일~5월 14일 채권업계 종사자 2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98명이 5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우리 경제가 수출과 투자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른 서비스 업종의 더딘 회복세, 국내의 낮은 백신 접종률 등으로 한은이 현 금리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다수 전문가들은 관측했다.
2명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응답했다.
한은 금통위는 오는 5월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6월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는 전월 대비 7.7포인트(p) 하락한 80.0으로 집계됐다. 이 지표가 100 이상이면 채권시장 강세(금리하락),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채권시장 약세(금리상승)를 예상한다는 뜻이다. 확장적 재정정책 및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세로 6월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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