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금융결제원 데이터 전문기관 전용 웹사이트 메인화면./사진=금융결제원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금융결제원은 데이터전문기관 서비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4 일 밝혔다 . 웹사이트는 각 서비스 유형, 이용절차, 방법 등을 안내해 이용기관의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금결원은 웹사이트를 통해 데이터 결합 시장에서의 고객 요구 사항을 적극 발굴해 서비스 제공 환경에 반영하고 금융회사와 핀테크 등의 데이터 기반 혁신 가치 창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는 금결원이 보유한 일평균 약2억3000만건의 데이터를 비식별화 기반으로 통합해 분석하고 개방, 결합하는 금융원 공동 데이터 플랫폼 ‘데이탑(Datop)’과 연계할 예정이다.
데이탑의 개방 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와 이용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간 결합을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결합한 데이터를 이용기관이 데이탑 원격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원격 환경도 제공할 방침이다.
금결원 관계자는 “지난 3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선정된 금결원은 종합 데이터 포털로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결합과 활용 기반을 제공해 금융 분야의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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