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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도에 3150대 후퇴...삼성전자 8만원 회복

기사입력 : 2021-05-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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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도에 3150대 후퇴...삼성전자 8만원 회복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코스피가 21일 약보합세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86포인트(0.19%) 내린 3156.4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63포인트(0.30%) 오른 3,171.91에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폭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52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지난 11일부터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89억원, 575억원을 순매수했다.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상승 출발해 장중 한때 3198.01까지 오르며 3200선 진입을 넘봤다. 그러나 장 초반 매수 우위였던 외국인이 중국 시장 개장 후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업종별로 은행(-2.78%), 건설(-1.75%), 섬유·의복(-1.60%), 유통(-1.57%), 의약품(-1.54%) 등 대부분 약세를 보인 가운데 서비스(1.07%), 운송장비(0.99%), 전기·전자(0.68%)만 강세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75% 오른 8만100원에 마감하며 4거래일 만에 종가 8만원대를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NAVER(2.56%), 카카오(3.08%), 삼성SDI(1.10%) 등 성장주들이 상승했다. 현대차(1.34%), 기아(2.99%), 현대모비스(0.72%) 등 자동차주도 상승했다. 그러나 KB금융(-2.93%), 신한지주(-1.71%), 하나금융지주(-3.04%) 등 금융주는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0포인트(0.57%) 내린 965.6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7포인트(0.12%) 오른 972.30으로 개장한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4원, 12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00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내린 1127.0원에 마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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