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7포인트(0.34%) 내린 3162.2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준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처음으로 테이퍼링 논의 개시 가능성이 언급된 점이 투심에 하방 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비트코인을 비롯 주요 가상화폐 하락세도 전반적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심을 위축 시킨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00억원, 200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8500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POSCO(-5.32%), 기아(-3.25%) 등의 하락폭이 컸다. 반면 LG화학(2.50%)은 상승불을 켰다.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장보다 2.03포인트(0.21%) 오른 971.13에 거래를 마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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