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의 지난 1분기 총영업수익은 973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한 1316억원을 기록했다. 할부금융수익은 1589억원으로 2.25% 증가했으며, 리스수익은 3177억원으로 22.05% 증가했다.
지난 3월말 기준 연체율은 1.39%로 전분기 대비 15bp 개선하면서 자산건전성 개선에도 성공했다. 코로나19에도 신용위험이 크지 않은 자동차금융 중심으로 자산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체계적인 리스크관리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전속금융사로서 국내 할부·리스금융시장에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중국, 영국, 캐나다, 독일, 브라질 등 6개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정체를 극복하고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전 상품과 서비스에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을 도입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까지 모든 해외법인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이뤄내는 장기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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