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의 평균 청약 당첨가점은 최저 69점, 최고 79점, 평균 73.2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5월까지 분양에 나선 단지들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가장 높은 평균가점은 84㎡A형에서 나왔다. 기타경기 지역에서 75.75점의 평균 가점이 기록됐다.
지난 11일 진행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1순위청약에는 평균 세 자릿수 이상, 최고 5435대 1이라는 압도적인 경쟁률 속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인근 시세에 비해 8억 원가량 저렴한 ‘로또 단지’라는 이점 속에서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모두 포함해 약 24만 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모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71가구가 공급된 102㎡A 타입에서 나왔다. 해당지역 기준 1만9863건의 신청으로 945.86대 1, 기타경기에서 무려 5만6260건의 신청이 모여 5435.8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타지역에서도 3만1385건의 신청으로 2985.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곳으로, ‘로또청약’이 기대되는 장소로 꼽힌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분양가는 84㎡A형 기준 4억8800만 원, 102㎡A형 기준 5억8390만 원(각각 최고가 기준)이었다. 인근에 들어서있는 ‘동탄역 롯데캐슬’의 전용 102㎡ 타입은 최근 13억8335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새로 들어설 단지들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단지에 비해 크게 저렴한 수준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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