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355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 청약증거금은 약 1조5159억원으로 집계됐다.
진시스템 측은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현장 분자진단 사업이 가진 성장성과 원천 기술력 기반의 플랫폼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덕분에 모든 기업공개(IPO) 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진시스템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국내 대표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포부를 세웠다. 진단장비를 확장하고 진단키트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OEM·ODM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서유진 진시스템 대표이사는 “앞으로 각 사업부문별 성장 로드맵을 성실하게 수행해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이와 동시에 그 결실을 투자자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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