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천안공장 사고 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늘 오전 8시 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근로자 4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 4명은 3m 높이에서 떨어졌으며 이 사고로 1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은 전선 복구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지난 3월 발생한 화재로 생산이 중단된 천안공장은 재가동을 위한 마무리 정비 작업의 하나로 천장 그을음 제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천장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며 사고가 발생했다"며 "해태제과는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을 갖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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