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6~7일 양일간 진행한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은 898대 1로 집계됐다. 전체 배정 물량의 30%인 44만주에 대해 총 3억9000만주의 청약 신청이 몰렸고 청약 증거금은 약 9조4000억원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상장 후 다양한 제형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이스 및 프레스티지 신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제품 다변화·고객사 다각화에 도전하겠단 계획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중국과 미국, 동남아, 중동 및 이슬람권 시장별 맞춤 전략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라며 “특히 상해공장과 용인공장의 생산능력(CAPA)과 설비 증설을 통한 생산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해 유연한 대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상장 후 총 시가총액 규모는 확정 공모가 기준 약 2800억원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증거금 납입 등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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