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0.2bp(1bp=0.01%p) 낮아진 1.564%를 기록했다. 뉴욕 개장 전에는 영란은행 양적완화 속도 감속 결정 등으로 1.59% 부근까지 오르기도 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 주간 실업지표 호조로 다음날 나올 고용보고서 개선 기대가 커진 덕분이다. 주간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팬데믹 사태 이후 처음으로 50만 선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8.19포인트(0.93%) 높아진 3만4,548.53에 장을 마쳤다. 나흘 연속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03포인트(0.82%) 오른 4,201.62를 기록, 이틀 연속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0.42포인트(0.37%) 상승한 1만3,632.84를 나타내 닷새 만에 반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4% 하락, 배럴당 64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인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다시 커진 탓이다. 전일 발표된 미 주간 휘발유 재고의 예상 밖 증가 악재도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92센트(1.4%) 낮아진 배럴당 64.7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87센트(1.3%) 내린 배럴당 68.0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