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6일 "채권시장은 5월 금통위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 상향 조정할 가능성에 주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채권시장은 또한 4월 중 언급된 여당의 소상공인 소급 지원 및 전국민 재난지원금 관련 추경 가능성에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 연구원은 "5월 국고채발행계획에서 30년물 중심으로 발행 늘어날 것이 발표되자 장기물 약세가 뚜렷하다"면서 "커브 스티프닝이 예상되며, 수급 여건을 감안하면 여전히 금리는 하방보다는 상방 압력이 높다"고 밝혔다.
미국 연준은 양호한 지표 개선 흐름에도 테이퍼링 논의를 잠재우며 완화 기조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백신 접종 진행에 따른 미국의 경기회복이 지표 호조로 나타나더라도 시장이 점차 연준의 물가에 대한 인식을 따라가며, 적어도 5월 중순까지는 민감도가 낮아진 금리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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