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올레드 TV를 찾는 고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LG전자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1)’를 중심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홍콩에서 현지 미디어와 거래선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행한 신제품 소개 행사에서도 LG 올레드 에보의 진화한 화질과 디자인이 참석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LG전자는 홍콩섬 소재 대형 갤러리에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마련하고 48형부터 83형에 이르는 4K 모델과 최대 88형에 이르는 8K 모델로 구성된 라인업을 소개했다.
LG 올레드 에보는 효율을 높인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사용해 더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한다. 65형 기준 20mm가 채 되지 않는 두께로 벽에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이 더해져 성능과 디자인 모두 정점에 올라 있는 제품이다.
최근 영국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LG 올레드 에보(65G1)에 5점 만점에 5점을 부여하며 ‘에디터스초이스’로 선정했다. 매체는 “이 제품은 올레드만의 명암비와 블랙 표현에 더 밝아진 화면이 더해져 LG가 만들어 낸 올레드 TV 가운데 단연 최고”라고 평가했다.
또 미국 씨넷은 “최고의 명암비, 완벽한 시야각 등은 물론이고 일관된 화질을 보여준다”고 평가하며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가운데 최고의 TV”라고 극찬했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보다 많은 고객이 LG 올레드 TV만의 압도적 화질과 디자인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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