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기를 맞이하는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견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견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 가족에게 서울시가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가입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나,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하다.
DB손해보험은 본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업무제휴협약(MOU)이 체결돼 있는 디지털 펫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과 협업해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유기견의 건강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소변검사키트 ‘핏펫 어헤드’를 유기견 입양 가족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2018년 ‘프로미 반려동물보험’과 ‘프로미라이프아이(I)러브(LOVE)펫보험’을 출시한 이래 매년 펫보험 규모를 확대 중이며,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펫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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