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보애널리스트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컨대 ‘무더위에 수혜를 많이 받는 종목’ 등의 질문에 20년치 학습 데이터에 근거한 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는 여러 경로로 정보를 검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여 본연의 업무인 기업과 산업에 대한 보다 통찰력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데 집중하게 된다.
또한 지점 프라이빗뱅커(PB)는 금융 이슈에 대해 이전 보다 데이터에 근거한 투자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신영증권과 코스콤은 앞서 지난해 6월부터 로보애널리스트 공동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양사는 향후 로보애널리스트 인공지능 분석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금융 데이터를 확장하고, 공시, IR 자료, 뉴스 등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더욱 발전시켜 종목과 금융 이벤트, 금융 지표와의 연관성을 심도 있게 분석할 계획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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