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F는 고객의 은퇴 예정 시점을 목표로 지정하여 생애 주기에 맞게 투자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펀드다. 일반적으로 초기에 위험 자산의 비중을 높게 가져가고, 은퇴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낮추는 방식의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 자산배분 경로)를 따르도록 설계돼있다.
신영 TDF는 신영자산운용과 글로벌 1위 외부위탁운용(OCIO) 기관인 머서(MERCER)가 협업한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세계에 있는 다양한 자산운용사의 상품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다. 머서는 자산군별로 세계 최고의 운용사를 선정해 포트폴리오 구성 및 위탁운용을 적용할 예정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신영 TDF는 국가별, 자산별로 자산 배분을 통해 장기 투자를 진행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노후 자산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은퇴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신영 TDF 시리즈는 은퇴 시점에 따라 총 3개의 펀드(신영TDF·신영TDF2030·신영TDF2040)로 구성된다. 가입은 퇴직연금, 개인연금 및 일반 펀드 형태로도 모두 가능하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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