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의 주요 임대 수요층인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직주근접 오피스텔은 배후 수요가 높아 공실 가능성이 적다.
직주근접 오피스텔은 1인 가구에게 선호도가 높다. 출퇴근 시간 절약, 퇴근 후 여가시간 증가 등 장점이 있어서다.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인프라 확충도 빠르게 진행된다. 올해 공급될 직주근접 오피스텔들은 청약 경쟁률이 높다.
지난 1월 서울시 중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평균 12.7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신당역이 인근에 있다. 주요 업무지구인 시청, 여의도, 강남을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지난달 공급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도 공공기관이 밀집한 세종시에 들어섰다. 평균 30.9 대 1로 청약을 완판했다.
경기도 성남시에서는 ‘판교 아이스퀘어’(C2블록) 오피스텔이 4월 23일 분양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C2블록에 위치한다. 오피스텔, 업무, 상업, 문화 등 복합단지다. 전용면적 23 ~ 84㎡ 규모의 오피스텔 251실과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75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약 1300여 개의 기업과 6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도 인접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대왕판교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인근에 있다.
파이브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601-9번지 일원에서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을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 ~ 지상 20층, 전용면적 34㎡~52㎡, 총 171실 규모다. 단지 인근으로 세마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1, 2일반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기흥·화성)사업장, LG디지털파크 등이 있다. 한신대, 오산대 등 인근 대학교 종사자 및 대학생 수요도 확보가 가능하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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