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잇단 규제가 지속되면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꾸준했다.
특히, 올해 1·2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매 거래 중 58%가 수도권에서 거래되는 등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올해 3월 기준 수도권 오피스텔 수익률은 인천이 가장 높았다.
수도권 상가 시장에서도 인천은 타 지역 대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수도권 중대형 상가 소득 수익률 중 인천이 1.06%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경기 1.05%, 서울 0.77% 순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주택시장에 대한 고강도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이 상대적인 수혜를 여전히 보고 있다"며 "수도권 중 인천 지역 수익형 부동산 매매 금액이 서울, 경기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더욱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을 것이다"라고 시장을 분석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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