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하반기 테이퍼링 이슈가 부각되면 단순히 명목금리보다는 주가 및 암호화 화폐와 상관관계를 보이는 TIPs 5년과 2년 금리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경기개선과 위험선호, 인플레이션 기대의 추가상승 제한이 지속되면 실질금리는 오를 것이고 여기에 현재 연준이 강하게 매수하고 있는 TIPs 채권 수요까지 약화되면 5년 이하 중기 및 단기 실질금리 반등에 따른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시장은 미국 명목금리 상승에도 여전히 완화적인 금융환경으로 위험선호가 지속되고 있다.
단순히 명목금리가 올라가는 것보다 실질금리가 오를 수 있는 여건이 현재 위험선호에 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즉 실물경기 개선과 위험선호를 기반으로 실질금리 상승부담이 누적되는 가운데 양적완화로 실질금리를 낮게 잡고 있는 연준의 노력이 테이퍼링으로 약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실질금리가 오른다고 금융자산이 다 불리한 것은 아니어서 올해 리플레이션이 2018년처럼 진짜라면 실질금리가 올라도 물가기대도 오르면서 금융시장의 흔들림은 일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