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한국무역협회 회원사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수출입 기업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카드와 연계해 연 3000만원 이상 사용 시 협회 15만원 연회비를 대신 납부하는 'KITA(한국무역협회) 멤버십 기업카드' 발급도 진행한다. KITA 멤버십 카드를 발급한 고객은 해외송금 환율 우대 및 월 3회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고자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과 협업한 ‘위드론수출금융’ 특별 판매를 통해 고객중심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다음 달 중순 이후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KITA 멤버십 카드 발급 문의는 협회 트레이드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
박지환 하나은행 부행장 역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무역협회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금융 지원 혜택과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적시 지원해 우리나라 무역 발전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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