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포함해 3,499건의 신청을 모으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특히 84㎡A 타입은 신혼부부 100가구 모집에 1281건의 신청이 몰려 12.81대 1, 생애최초 74가구 모집에 1401건의 신청이 몰려 1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20일 있을 1순위청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가 위치한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로 마곡, 청라 등과 함께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 서구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에 약 1,118만㎡, 7만5,000여가구 규모로 2023년까지 조성된다.
또한 검단신도시에는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개통 예정돼 있어 완공시 계양역에서 마곡까지 10분대, 서울역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GTX-D 노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GTX-D는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경기도(검단~하남 제안)에서 제안한 노선이 검단신도시가 포함돼 있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는 지난 6.19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변경된 청약 기준 확인이 필요하다. 청약 자격은 무주택 세대주와 1주택자(처분 조건)이며, 청약 통장은 가입 기간 24개월 이상 및 지역별 예치금액(각 지역별 상이) 이상이 확보되어야 한다.
당첨자 선정은 전용면적 76·84㎡는 100% 가점제로 진행되며, 전용면적 102㎡의 경우에는 가점제 50%와 추첨제 50% 비율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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