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화재는 자녀보험 신계약 건수가 지난해 9월 이후 급증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자녀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는 건 자녀보험 상품을 개정해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꿈이 자라는 어린이'를 판매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자녀보험은 이전까지 100세 만기에 10만 원대의 높은 보험료로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로 인해 자녀가 성장하면서 교육 등 지출이 많아지면 비싼 보험료가 부담스러워 정작 보장이 필요한 시기에는 해지해 보장 공백이 발생하기도 했다.
성장 단계인 20세 미만과 성인이 된 이후에 발생하는 다빈도 질환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100세까지 동일한 보장을 가져가는 것도 합리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삼성화재는 이러한 고객의 상황을 고려해 시장의 공감을 얻고자 가성비를 높인 자녀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획 단계부터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고민해 성장기에 자주 걸리는 ▲독감 ▲수족구 ▲수두 ▲기흉 등 생활밀착형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20년 또는 30년 만기에 100세까지 자동 갱신을 가능케 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만약 5세 남아가 30년 만기로 보장을 충분히 가입한다고 가정해도 보험료는 월 3만 원 수준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는 꿈이 자라는 어린이보험을 출시하면서 기존 자녀보험 시장에는 없던 새로운 상품구조를 도입해 저렴한 보험료로 꼭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자녀보험만큼은 경쟁을 떠나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과 혜택을 주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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