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창흠기사 모아보기 장관을 이은 인사다.지난해 연이은 부동산정책 실패로 인한 전국적인 집값 급등·전월세시장 혼란 등으로 문재인정부의 지지율은 크게 떨어진 상태다. 정부는 지난해 말 뒤늦게 변창흠 장관을 등판시켜 대대적인 공공주도 공급 확대를 천명했다.
그러나 LH를 비롯한 공직사회의 투기 논란이 불거지며 민심은 바닥에 떨어졌다.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사라지자, 정책 추진력조차 동력을 잃었다. 지난 7일 열린 보궐선거에서 서울과 부산시장 자리를 모두 큰 표 차로 빼앗기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노 후보는 지명 직후 소감문을 통해 “주거안정, 투기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히는 한편, “부동산 문제에 가려 다른 현안이 소홀히 다뤄지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LH를 비롯한 공직사회 내부의 부패에서부터, 일정이 거듭 늦어지고 있는 수도권 광역철도(GTX) 등 교통 현안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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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기사 모아보기 서울시장 당선 이후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한 서울 지역의 집값 안정도 주요 과제다. 기재부 내에서 온건파로 여겨졌던 노 후보가 오세훈 시장과의 정책적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를 두고 업계의 이목이 이미 집중되고 있다. 오 시장은 앞서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방안을 두고 “공시가격에 문제가 많으니 인상을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국토부와의 첨예한 갈등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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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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