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15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3200선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초다.
이날 오후 2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9.90포인트(0.63%) 오른 3202.2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65포인트(0.05%) 내린 3180.73으로 개장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키웠다. 앞서 오전 10시에도 3200선을 터치했다.
코스피가 장중 32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월 26일(3209.18) 이후 처음이다. 장중 최고가는 1월 11일 기록한 3266.23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1월 25일 3208.9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79억원, 195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105억원을 순매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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