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05.02(목)

올해 1분기 채권 전자등록발행 전년비 9% 증가한 106조원...CD는 108% 늘어난 8.3조원

기사입력 : 2021-04-15 09:4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d
ad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올해 1분기 채권과 CD 전자등록발행 규모가 전년동기에 비해 10% 이상 늘어났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 채권·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는 약 114.1조원으로 전년 동기(101.3조원) 대비 12.6% 증가했다. 직전 분기(105.1조원) 대비 8.5% 늘었다.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105.8조원으로 전년 동기(97.3조원) 대비 8.7% 증가했다. 직전 분기(99.7조원) 대비 6.1% 늘었다.

CD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8.3조원으로 전년 동기(4조원) 대비 107.5% 급증했다. 직전 분기(5.4조원) 대비 53.7% 증가했다.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를 보면 국민주택채 4.7조원, 지방채 1.5조원, 금융회사채 및 SPC채를 포함한 회사채 61.7조원, 특수채 37.3조원, 지방공사채 0.6조원, CD는 8.3조원이 발행됐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32.7%), 금융회사채(29.5%), 일반회사채(18.3%), CD(7.3%), SPC채(6.2%), 국민주택채(4.1%), 지방채(1.3%), 지방공사채(0.5%) 순으로 발행됐다.

지방채의 경우 총 1.5조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2.1조원) 대비 28.6% 감소했다. 직전 분기(1.9조원) 대비 21.1% 줄었다.

만기별로는 장기채가 1조 3,232억원(89.8%)을 발행돼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기채는 1,500억원(10.2%)을 발행됐고 단기채는 1분기에 발행이 없었다.

이 통계의 채권 만기 구분에서 단기채는 1년 이하, 중기채는 1년 초과~3년 이하, 장기채는 3년 초과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금융회사채의 경우 총 33.7조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28.4조원) 대비 18.7% 증가하고 직전 분기(34.7원) 대비 2.9% 감소했다. 만기별 발행 규모는 중기채 20조5,898억원(61.0%), 장기채 10조6,850억원(31.7%), 단기채 2조4,580억원(7.3%) 순이었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총 20.9조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15.9조원) 대비 31.4% 증가했다. 직전 분기(11.7조원) 대비 78.6% 늘었다. 만기별로는 일반회사채의 51.4%를 차지한 중기채 10조7,199억원, 이어 47.4%를 차지한 장기채 9조 8,877억원, 단기채 2,674억원(1.3%) 순이었다.

유동화SPC채의 경우 총 7.1조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7.6조원) 대비 6.6%, 직전 분기(11.3조원) 대비 37.2% 감소했다. 만기별 발행 비중은 중기채가 3조7,248억원으로 52.2%를 차지했고 단기채가 2조2,720억원으로 31.9%, 장기채는 1조1,327억원으로 15.9%를 차지했다.

특수채의 경우 총 37.3조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38.5조원) 대비 3.1% 감소했고, 직전 분기(34.4조원) 대비 8.4% 증가했다. 만기별 발행규모는 단기채 14조9,400억원(40.1%), 중기채 14조 3,928억원(38.6%), 장기채 7조 9,216억원(21.3%)을 차지했다.

지방공사채는 총 0.6조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0.2조원) 대비 200% 증가하고 직전 분기(0.7조원) 대비 14.3% 감소했다. 만기별 발행규모는 단기채 1,500억원(24.2%), 중기채 3,189억원(51.4%), 장기채 1,510억원(24.4%)을 차지했다.

올해 1분기 채권 전자등록발행 전년비 9% 증가한 106조원...CD는 108% 늘어난 8.3조원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장태민 기사 더보기

증권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