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말 약세 흐름을 되돌리며 다시 기술적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2,639계약을 순매도하고 10년 국채선물 4,838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2.4bp 내린 1.143%,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1.6bp 하락한 2.009%에 매매됐다.
오후 한은에서 실시한 통안 91일물 입찰에선 1.26조원이 응찰해 0.85조가 0.450%에 낙찰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3년 구간이 기준금리 대비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강세를 보이는 건 이해가 가는데 10년 구간은 초장기물의 약세를 고려할 때 잘 납득이 안된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3년물 본입찰이 강하게 낙찰되며 시장에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금통위 기대감과 파월 의장의 시장 친화적인 발언도 강세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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