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 스타즈는 8일 신임 사령탑에 김완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프로선수로서의 활동 기간이 짧고 스타플레이어 출신은 아니지만 17년 경력의 실력 있는 젊은 지도자로, 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유의 섬세한 리더십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KB스타즈 사무국은 “선임 과정에서 보여준 김완수 감독의 열정과 팀에 최적화된 전력 강화 방안, 선수 구성 및 육성 등 변화를 위한 깊이 있는 계획에 공감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KB스타즈의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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